미 · 영, F-35 추락한 바다에 수습조 급파

정혜경 기자 2021. 11.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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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만든 차세대 전투기 F-35가 공해에 추락하는 사고가 나자 기술 유출 우려에 영국 해군이 비상 수습조를 긴급투입 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전날 F-35B 라이트닝 1대가 떨어진 지중해에 수습조를 투입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안보동맹은 러시아가 최첨단 전략자산인 F-35의 기체를 건져가면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고 즉각 대응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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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만든 차세대 전투기 F-35가 공해에 추락하는 사고가 나자 기술 유출 우려에 영국 해군이 비상 수습조를 긴급투입 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전날 F-35B 라이트닝 1대가 떨어진 지중해에 수습조를 투입했습니다.

이 전투기는 전날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통상 훈련을 위해 이륙했다가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항모로 복귀했지만 기체는 가라앉았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안보동맹은 러시아가 최첨단 전략자산인 F-35의 기체를 건져가면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고 즉각 대응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F-35는 스텔스기로 1급 비밀에 해당하는 레이더와 센서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데일리메일은 추락기 위치가 확인돼 기체를 끌어올릴 때까지 잠수조가 현장을 지킬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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