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달려든 차에 뇌진탕.."운전자, 말없이 사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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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갑자기 달려든 차량을 본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위해서 한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행용 가방을 끈 커플이 길을 가다 멈춰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요, 도로 쪽을 보고 있던 여자친구가 뒷걸음을 치며 남자친구에게 다급한 손짓을 건넸고, 곧이어 한 차량이 무서운 속도로 이들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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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갑자기 달려든 차량을 본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위해서 한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5일, 대전광역시의 한 도로입니다.
여행용 가방을 끈 커플이 길을 가다 멈춰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요, 도로 쪽을 보고 있던 여자친구가 뒷걸음을 치며 남자친구에게 다급한 손짓을 건넸고, 곧이어 한 차량이 무서운 속도로 이들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남자친구는 찰나의 순간에 여자친구를 감싸 안고 몸을 던졌는데요, 넘어진 두 사람은 타박상과 뇌진탕 등의 진단을 받았고 사고 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더니 '괜찮냐'는 말도 없이 현장 사진만 찍고 사라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교통 전문가는 '과실은 당연히 100대 0'이라며 '다만, 운전자가 1차 사고로 당황해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을 수도 있어 보여 고의적인 속도위반 사고로 처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뺑소니 여부는 운전자 얘기를 들어본 뒤에 법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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