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어 이재명도 야구장 간다..2030 겨냥 행보

유수환 기자 2021. 11. 18.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 세대'와 접촉면을 넓혀나가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18일)은 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직접 관람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오늘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전합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증상이 조금 약하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전부 다 응급실 몰려가면 의료체계도 부담이 되지요. 사실 (공공 심야약국은) 공공의료체계의 일부라서 사실 급할 때 밤에 심야에 필요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2030 세대'와 접촉면을 넓혀나가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18일)은 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직접 관람합니다. 또, 앞서 어젯밤에는 심야 공공약국을 방문해 의료 공공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오늘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전합니다.

젊은 층 관중과 함께 응원하며 특유의 소탈한 이미지를 부각해, 2030 '청년 표심'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앞서 지난 14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직관했는데, 이에 맞대응하는 성격도 담긴 일정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어젯밤에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공공 심야약국을 방문했습니다.

현장 약사들에게서 코로나19 방역 용품 수급 등 애로 상황을 듣고 의료 공공성을 강조하며, 제도 개선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증상이 조금 약하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전부 다 응급실 몰려가면 의료체계도 부담이 되지요. 사실 (공공 심야약국은) 공공의료체계의 일부라서 사실 급할 때 밤에 심야에 필요합니다.]

어제 오후에는 서울 지역 대학언론연합회의 대권 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대학생의 고민을 경청했습니다.

지난 주말 부산·울산·경남지역 버스 민생 투어와, e스포츠 상무단 창설 공약발표, 청소년 기후활동가 간담회에 이은 청년소통 행보입니다.

이 후보는 저성장 시대 청년들에게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공정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또, 젊은 세대들에게 미래와 희망이 사라진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