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노바백스 백신 조건부 판매 승인 평가 시작

이성훈 기자 2021. 11. 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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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EMA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 승인 신청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고 현지시각으로 17일 밝혔습니다.

EMA는 제출된 자료가 해당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품질을 보여주기에 충분할 만큼 탄탄하고 완전할 경우 조건부 판매 승인에 대한 의견이 몇 주 내에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일 노바백스 백신의 이익이 그 위험성보다 더 크다고 결론을 내리면, EMA는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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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EMA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 승인 신청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고 현지시각으로 17일 밝혔습니다.

EMA는 제출된 자료가 해당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품질을 보여주기에 충분할 만큼 탄탄하고 완전할 경우 조건부 판매 승인에 대한 의견이 몇 주 내에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EMA는 이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동반심사를 진행해왔습니다.

동반심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로 EU 판매 승인 신청을 위한 토대가 됩니다.

만일 노바백스 백신의 이익이 그 위험성보다 더 크다고 결론을 내리면, EMA는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합니다.

이후 유럽연합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며칠 내에 이와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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