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김갑수, 폭풍성장 정동원에 깜짝 "너 어른 됐다"

서유나 2021. 11. 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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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가 폭풍성장한 정동원에 깜짝 놀랐다.

이날 장민호의 콘서트 현장엔 '양아버지' 김갑수도 찾았다.

콘서트 3시간 전 이르게 발길을 한 김갑수는 장민호를 응원하는 엄청난 팬 인파를 만나 "우리 아들 사랑해달라"고 부탁하며 팬들과 함께 '민호야'를 외치기도 했다.

이후 김갑수는 장민호의 대기실을 찾았는데, 이날의 콘서트 게스트 정동원도 곧 대기실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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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갑수가 폭풍성장한 정동원에 깜짝 놀랐다.

1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 7회에서는 장민호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장민호의 콘서트 현장엔 '양아버지' 김갑수도 찾았다. 콘서트 3시간 전 이르게 발길을 한 김갑수는 장민호를 응원하는 엄청난 팬 인파를 만나 "우리 아들 사랑해달라"고 부탁하며 팬들과 함께 '민호야'를 외치기도 했다.

이후 김갑수는 장민호의 대기실을 찾았는데, 이날의 콘서트 게스트 정동원도 곧 대기실에 등장했다. 김갑수는 정동원을 보곤 첫눈에 못 알아봤다가 이내 정체를 눈치채곤 "너 컸다. TV로만 봐서 조그마하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컸다. 너 어른됐다"며 깜짝 놀랐다.

이후 정동원은 장민호와의 사이에 대해 "저희 아빠보다 나이가 많다. 그래서 저희 아빠보고 '용주야' 반말하면서 전화한다"고 말했고, 장민호 또한 "아빠가 저에게 전화해 오늘 동원이 컨디션 어떠냐고 물어본다. 저와 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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