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유럽, 전 세계 코로나 신규 확진자의 64% 차지"

이성훈 기자 2021. 11. 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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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주 유럽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 확진자의 64%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7일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14일 보고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334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64%인 214만여 명이 유럽에서 보고됐습니다.

유럽은 한 주 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가 8% 늘어나 미국과 함께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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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주 유럽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 확진자의 64%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7일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14일 보고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334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64%인 214만여 명이 유럽에서 보고됐습니다.

유럽은 한 주 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가 8% 늘어나 미국과 함께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아프리카와 동지중해, 동남아시아 등은 신규 확진자가 감소했습니다.

전 세계 신규 사망자는 4만 9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57%가 유럽에서 발생했습니다.

유럽의 신규 사망자는 전주 대비 5%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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