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트라오레, 리버풀 러브콜..울버햄튼도 'OK'

이규학 기자 2021. 11. 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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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황희찬의 동료 아마다 트라오레(25)를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7일 "리버풀은 울버햄튼의 트라오레를 영입하기를 원하며 울버햄튼은 1월 이적시장에서 팔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매체는 "울버햄튼은 트라오레를 4,000만 파운드(약 635억 원)를 요구하지만 리버풀은 3,000만 파운드(약 476억 원)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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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리버풀이 황희찬의 동료 아마다 트라오레(25)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은 스페인 국가대표 아다마 트라오레를 영입해 스쿼드를 보강할 계획이다.

트라오레는 1996년 출생 윙어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어린 나이에 아스톤 빌라와 미들즈브러를 거치며 2018년 여름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울버햄튼에서 많은 기회를 잡은 트라오레는 드디어 진가가 드러내기 시작했다.

압도적인 피지컬 능력과 돌파로 측면에서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트라오레는 현재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3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고, 그라운드에서 돋보이는 경기력으로 스페인 국가대표에서도 활약 중이다.

트라오레는 2023년 여름에 울버햄튼과 계약이 종료된다. 여러 빅클럽들은 트라오레의 계약기간을 고려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17"리버풀은 울버햄튼의 트라오레를 영입하기를 원하며 울버햄튼은 1월 이적시장에서 팔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1월 이적시장에서 스쿼드를 강화하려는 모습이다. 리버풀은 디오구 조타(25)와 로베르투 피르미누(30)를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 모하메드 살라(29), 사디오 마네(29)의 로테이션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전 이후 인터뷰에서 "트라오레의 속도는 정말 순간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트라오레의 능력을 칭찬한 바 있다.

이어서 매체는 "울버햄튼은 트라오레를 4,000만 파운드(635억 원)를 요구하지만 리버풀은 3,000만 파운드(476억 원)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협상에 조율이 있다면 충분히 이적이 가능한 의견 차이다.

또한 영국 '90min'은 트라오레와 울버햄튼은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울버햄튼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판매를 준비 중이다"라고 이적설의 무게감을 더했다.

리버풀은 1월 이적시장에서 트라오레를 데려온다면 더욱 강력한 전력을 갖출 것이다. 과연 트라오레가 다가오는 겨울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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