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장관, CPTPP 당장 가입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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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당장 가입을 할 계획은 없으며 대신 동맹국과 특정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이 돌아왔다"는 분명하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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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당장 가입을 할 계획은 없으며 대신 동맹국과 특정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밝혔다.
17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경제포럼에서 러몬드 장관은 동반자 협정이 자유무역협정에 비해 의무 조항이 약하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미국은 인도·태평양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중대하게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맹국들과 반도체를 포함한 공급망 문제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몬도 장관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이 돌아왔다”는 분명하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CPTPP의 가입과 상관없이 기존에 하던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9월에 CPTPP 가입을 신청했다. 그러나 대만도 가입을 신청하고 있어 기존 회원국들간 마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몬도 장관은 미국이 미국이 내년 초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경제적 틀'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또 일본과는 새 통상협의체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일본을 방문 중인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은 도쿄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일 통상 협력 틀'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경산성이 발표했다.
경산성은 새 미일 통상 협의체가 ▲ 미일 공통의 글로벌 어젠다 ▲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 미일 양국의 통상 협력 등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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