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 현대건설, 도로공사 꺾고 파죽의 9연승..최다 연승 -5

반재민 2021. 11.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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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적수가 없다.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김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양효진과 야스민부터 정지윤까지 모든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며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정지윤은 2세트 교체 투입되고도 4득점을 쓸어담았고, 도로공사의 리시브가 흔들리는 틈을 타 점수를 쓸어담으며 2세트를 25대 12로 끝내버렸고, 3세트까지 결점없이 마무리하며 9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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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적수가 없다.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현대건설이 완승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김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양효진과 야스민부터 정지윤까지 모든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며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파죽의 9연승을 질주하며 선두체제를 공고히 했다. 또한 지난 2009-2010 시즌 GS칼텍스가 갖고 있는 V리그 여자부 최다연승 14연승에도 5승 차이로 다가섰다. 양효진이 20득점, 야스민이 17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도로공사는 초반 리시브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며 완패, 3위권 진입을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 이날 도로공사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9득점의 켈시였다. 도로공사 선수 전체가 두 자릿 수 득점을 넘지 못하며 완패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부터 도로공사를 몰아붙였다. 특히 양효진이 1세트에만 2개의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10득점을 작렬시키며 도로공사의 사기를 꺾어버렸고 야스민도 7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2세트에는 기존의 야스민과 양효진에 정지윤까지 터졌다. 정지윤은 2세트 교체 투입되고도 4득점을 쓸어담았고, 도로공사의 리시브가 흔들리는 틈을 타 점수를 쓸어담으며 2세트를 25대 12로 끝내버렸고, 3세트까지 결점없이 마무리하며 9연승을 완성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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