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때문에"..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A씨는 그제 오후 4시 5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50대 B씨 부부와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B씨 가족의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에 붙잡혀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출석 통보를 받고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오늘(17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48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 오후 4시 5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50대 B씨 부부와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B씨의 아내는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와 딸도 얼굴과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3개월 전 해당 빌라 4층으로 이사를 왔고, 이후 아래층에 사는 B씨 가족과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B씨 가족의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에 붙잡혀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출석 통보를 받고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래층에서 소리가 들리고 시끄러워서 항의했고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정재♥임세령, 미국서 또 포착…팔짱은 CJ 이미경 부회장과
- “전 부총리가 성폭행” 폭로 후, 中 스타 선수 행방불명
- 취객이 도로에 던진 것…20대 청년 끝내 숨지게 했다
- “마라탕 먹다 씹던 껌 나왔다” 묻자, 식당 주인이 한 말
- “잠수로 몸 눌려” “묶인 채 용변”…장애 선수 폭행 파문
- 컵에 담긴 연기 마시면 끝?…'흡입형 백신' 공개한 중국
- 음란행위하던 스토커…경찰 “다음에 만나면 사과한대요”
- 폰 돌려준 택시기사에 사례하자 “그렇게 살지 마라” 왜?
- 8차선 도로 중앙분리대 밑 기어서 무단횡단한 할머니
- 한밤중 해변 도로 '불꽃 질주'…타이어 없이 달린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