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종인 만나 선대위 인선 논의..다음 주 1차 인선 발표

이현영 기자 2021. 11. 17.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17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선대위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윤 후보 측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오늘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의 회동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고 "선대위 구성과 조직에 대해 대체적인 의견 일치를 봤고 중요 직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17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선대위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윤 후보 측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오늘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의 회동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고 "선대위 구성과 조직에 대해 대체적인 의견 일치를 봤고 중요 직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후보의 인선 방안에 대해 큰 이견은 없었다"며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이 생각하는 정책의 방향을 뒷받침할 새로운 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 후보는 정치 입문부터 지금까지 경험과 경륜이 높은 김 전 위원장으로부터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는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으로부터도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이분들의 의견도 잘 수렴해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차 선대위 발표는 다음 주 중반쯤이 될 것이라며 내일은 권성동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하는 인선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