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ATL, 현대차에 LFP 배터리 공급 위해 한국지사 설립"

정준형 기자 2021. 11.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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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인 중국 CATL이 현대자동차에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을 위해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CATL이 한국 지사를 설립한 것은 현대차에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ATL이 제조하는 배터리는 한국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니켈 함량이 높은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중국 기업들이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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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인 중국 CATL이 현대자동차에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을 위해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CATL은 이미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이는 일본과 독일,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워진 다섯 번째 해외 지사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CATL 한국 지사에 지사장 1명과 직원 2명이 있으며 업무 진행 상황에 따라 직원이 더 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CATL이 한국 지사를 설립한 것은 현대차에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ATL이 제조하는 배터리는 한국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니켈 함량이 높은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중국 기업들이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진=신랑망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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