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주말까지 차기 연준 의장 지명할 것"

김경희 기자 2021. 11. 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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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세계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을 지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의장 후보로는 레이널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또는 파월 의장의 연임이 점쳐지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이 두 사람을 개별적으로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2파전으로 압축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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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세계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을 지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뉴햄프셔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약 4일 이내에 최종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대답했습니다.

현직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종료됩니다.

과거 대통령들이 상원의 인사청문회 절차를 고려해 연준 의장 임기 만료 이전 10월이나 11월 초에 차기 의장을 지명했음을 감안하면 일정상 빠른 편은 아닙니다.

차기 의장 후보로는 레이널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또는 파월 의장의 연임이 점쳐지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이 두 사람을 개별적으로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2파전으로 압축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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