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캄팔라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최소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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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현지 시간으로 16일,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나 민간인 최소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조직적 공격이라면서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한 3명도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프레드 에낭가 경찰 대변인은 "특히 자살 공격자들로 인한 폭탄 위협이 아직도 남아있다"면서 이번 공격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민주군사동맹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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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현지 시간으로 16일,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나 민간인 최소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조직적 공격이라면서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한 3명도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프레드 에낭가 경찰 대변인은 "특히 자살 공격자들로 인한 폭탄 위협이 아직도 남아있다"면서 이번 공격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민주군사동맹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연쇄 폭발은 3분 이내 간격을 두고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두 차례 다 폭탄을 실어나른 공격자들에 의해 벌어졌으며, 세 번째 공격 시도는 경찰의 용의자 무장해제로 무산됐습니다.
첫 폭발은 경찰서 근처에서 일어나고, 또 다른 폭발은 의회 건물 근처 거리에서 발생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이날 폭탄 테러로 최소 33명이 시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5명은 중태라고 에낭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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