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했던 호날두, 월드컵 포기 안 했다.. "포르투갈은 카타르로 간다"

김성진 2021. 11. 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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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컵을 포기하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14일 세르비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A조 8차전을 1-2로 패했다.

만약 포르투갈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하지 못하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다.

그는 "변명할 수 없다. 포르투갈은 카타르로 갈 것이다"라며 포르투갈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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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컵을 포기하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14일 세르비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A조 8차전을 1-2로 패했다.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경기 종료 전 세르비아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포르투갈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행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만약 포르투갈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하지 못하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다. 이는 호날두의 모습을 월드컵에서 볼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호날두도 큰 충격을 받았다. 평소 카타르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진정하고 플레이오프를 바라봤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는 때로 더 힘든 길이어도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가르쳤다”며 포르투갈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겠다고 했다.

이어 “매우 고통스러운 결과였지만 우리의 목표인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은 아직 있다.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안다”고 모든 구성원이 포르투갈의 플레이오프 통과 및 본선 진출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을 안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강한 각오로 플레이오프를 바라봤다. 그는 “변명할 수 없다. 포르투갈은 카타르로 갈 것이다”라며 포르투갈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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