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두 번째 복귀전' 허훈, "분위기상 2라운드 전승 가능"

김대훈 2021. 11.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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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은 자신 있게 2라운드 전승을 이야기했다.

허훈은 "현대모비스가 상승세였는데 꺾어서 기분이 좋다. 또한, 팀 분위기가 좋은 상태에서 이겨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성우형이 잘해줘서 푹 쉬었다. 좋은 본보기가 됐다. (정)성우형이 상대편이 아니라서 기쁘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분위기상 2라운드 전승까지 가능할 것 같다"며 정성우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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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은 자신 있게 2라운드 전승을 이야기했다.

수원 KT는 16일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5–70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KT는 10승 5패를 기록했다. 1위 SK와의 승차를 0.5경기 차까지 좁혔다.

허훈(180cm, G)은 7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감각은 떨어져 보였지만,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그의 복귀 이후 팀 분위기가 살아난 느낌이었다.

허훈은 “현대모비스가 상승세였는데 꺾어서 기분이 좋다. 또한, 팀 분위기가 좋은 상태에서 이겨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상으로 빠진 기간 동안 팀은 잘 나갔었다. 그동안 어떤 역할을 할지 생각하며 경기를 시청했다. 부담감이 있었지만, 자신을 믿고 열심히 재활했다”며 재활 기간 동안 가졌던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계속해 “마이어스는 픽앤 롤에 장점이 있다. 그의 인사이드 플레이를 살려줘야 한다. 라렌은 초반에 신이 나야 잘 풀리기 때문에 기를 살려주려고 한다”며 두 외국인 선수의 활용 방안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성우형이 잘해줘서 푹 쉬었다. 좋은 본보기가 됐다. (정)성우형이 상대편이 아니라서 기쁘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분위기상 2라운드 전승까지 가능할 것 같다”며 정성우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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