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국제유가 고공행진 끝이 보인다..미국 등 생산 증가"

강성옥 2021. 11. 16.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유가 고공 행진이 조만간 마무리될 수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전망했습니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EA는 현지시간 16일 월간 정례 보고서에서 "국제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유가 상승세의 끝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IEA는 보고서에서 "아직 국제 원유 시장은 수급이 빠듯한 상태지만, 현재 유가가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의 증산을 강력하게 부추기고 있다"며 "흐름이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고공 행진이 조만간 마무리될 수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전망했습니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EA는 현지시간 16일 월간 정례 보고서에서 "국제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유가 상승세의 끝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IEA는 보고서에서 "아직 국제 원유 시장은 수급이 빠듯한 상태지만, 현재 유가가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의 증산을 강력하게 부추기고 있다"며 "흐름이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증산이 비 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증산계획 등과 맞물려 공급량이 늘면 유가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IEA는 내다봤습니다.

IEA는 공급 부족과 함께 유가 상승의 다른 한 축으로 작용한 수요 증가에 대해서는 "전 세계의 여행 제한 완화에 따른 휘발유 소비량 증가, 여행 수요 증가 등에 따라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위축된 산업 활동, 고유가 등이 수요를 억제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