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닷새간 학생 확진자 1363명..일평균 272.6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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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닷새간 1363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 까지 닷새간 전국에서 학생 13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학기 학생 누적 확진자수는 3만3728명으로 늘었다.
대학가에서는 최근 닷새간 대학생 133명과 교직원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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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능 대비 전국 2316개 고교 원격수업 실시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최근 닷새간 1363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하루 272.6명이 확진된 셈이다.
이는 직전 주(11월4∼8일) 305.8명보다 감소한 수준이다. 이번 학기 학생 누적 확진자수는 3만372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가 5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56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에서 10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확진자수의 75.1% 수준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제주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43명, 충남 41명, 부산 36명, 경남 35명, 전북 34명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교직원은 모두 92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으로는 18.4명 꼴이다. 누적 확진 교직원은 2405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447개 학교 가운데 87.6%인 1만7917개교가 등교수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462개교(12.0%)는 원격수업을 실시했고 68개교(0.3%)는 재량휴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학교 가운데 고등학교는 2316곳으로 전체 94.1%를 차지했다. 전국 고등학교는 오는 18일 수능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전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학생 593만7251명 중 377만4793명이 등교해 등교수업 학생 비율은 63.6%에 그쳤다.
대학가에서는 최근 닷새간 대학생 133명과 교직원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하루 평균으론 대학생 26.6명, 교직원 3.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만1392명, 868명으로 늘었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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