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지분 1조 원어치 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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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우리 돈 약 8조1천억 원어치의 테슬라 지분을 처분한 데 이어 약 1조963억 원어치 주식을 추가 매도했습니다.
머스크는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 재원 마련을 위해 주당 6.24달러에 210만 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이 가운데 93만4천91주를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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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우리 돈 약 8조1천억 원어치의 테슬라 지분을 처분한 데 이어 약 1조963억 원어치 주식을 추가 매도했습니다.
머스크는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 재원 마련을 위해 주당 6.24달러에 210만 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이 가운데 93만4천91주를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8일에도 220만주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뒤 93만4천 주를 팔아 11억 달러를 챙겼습니다.
머스크는 내년 8월까지 실행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2천286만 주 상당의 스톡옵션을 보유 중이고, 스톡옵션을 행사하면 행사 시점 주가를 기준으로 얻게 되는 이익을 산정해 세금을 내야 합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6일 미국 의회의 부유세 논의를 앞세워 테슬라 보유 지분 10% 매각 여부를 묻는 돌발 트윗을 올린 뒤 8일부터 닷새 연속으로 69억 달러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로이터는 머스크가 지난주 테슬라 주식 636만 주를 팔았고 보유 지분 10% 처분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선 약 1천만 주를 더 팔아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장중 '900슬라'로 밀렸다가 막판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장보다 1.94% 하락한 1천13.3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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