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남국 "김혜경 씨 관련 가짜뉴스 제보, 내일 고발"

고정현 기자 2021. 11. 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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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가짜뉴스 제보 479건을 분석해본 결과 조직적으로 일부러 만들어 유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일(17일)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사건 발생 직후에 장문의 메시지가 빠르게 작성돼 조직적으로 유포됐고, 객관적 증거로 해명했는데도 다시 비틀어서 교묘하게 가짜뉴스를 재확산시켰다"며 "내용을 보면 가볍게 의혹을 제기하는 수준이 아니라 형식을 정해 시간과 공을 들여 정성껏 가짜뉴스를 만들었더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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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가짜뉴스 제보 479건을 분석해본 결과 조직적으로 일부러 만들어 유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일(17일)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온라인소통단장인 김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에서 "사건 발생 이후 지난 13일까지 가짜뉴스를 제보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사건 발생 직후에 장문의 메시지가 빠르게 작성돼 조직적으로 유포됐고, 객관적 증거로 해명했는데도 다시 비틀어서 교묘하게 가짜뉴스를 재확산시켰다"며 "내용을 보면 가볍게 의혹을 제기하는 수준이 아니라 형식을 정해 시간과 공을 들여 정성껏 가짜뉴스를 만들었더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봤을 때 어디선가 악의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이걸 분석해 굉장히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몇 건을 골라 내일 고발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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