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차량 부품에 필로폰 270억 원어치 숨겨..마약 밀반입한 일당 검거

하정연 기자 2021. 11. 16.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남아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마약 유통 조직이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을 유통, 판매한 일당 26명과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해 투약한 45명 등 총 71명을 검거해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은 동남아 현지에서 차량 용품을 분해한 뒤 필로폰을 숨기고 재조립해 위장하는 방법으로 마약을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마약 유통 조직이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을 유통, 판매한 일당 26명과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해 투약한 45명 등 총 71명을 검거해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전국 각지에 대량의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은 동남아 현지에서 차량 용품을 분해한 뒤 필로폰을 숨기고 재조립해 위장하는 방법으로 마약을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이들로부터 압수한 마약류는 시가 270억 상당으로 총 28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사진=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제공, 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