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로나19 추가 접종 연령 제한 제거

김경희 기자 2021. 11. 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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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추가 접종, 즉 부스터 샷의 문턱을 사실상 없앴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5일 데이브 촉시 뉴욕시 보건국장이 대폭 완화된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 기준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미국 연방 보건당국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 성인 중 고위험군만을 부스터 샷 대상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뉴욕 시민은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접종할 수 있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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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추가 접종, 즉 부스터 샷의 문턱을 사실상 없앴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5일 데이브 촉시 뉴욕시 보건국장이 대폭 완화된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 기준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접종 기준에 따르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 6개월이 지났거나, 얀센 백신 접종 2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뉴욕 시민은 누구나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이나 약국 등 뉴욕의 백신 접종소는 부스터 샷 접종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현재 미국 연방 보건당국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 성인 중 고위험군만을 부스터 샷 대상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뉴욕 시민은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접종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 공공병원을 관장하는 미첼 캐츠 박사는 "뉴욕시의 밀집도를 참작한다면 모든 뉴욕 시민은 고위험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뉴욕에선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2주 전보다 30%가량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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