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19 확산에 긴장..영국 부스터샷 40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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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현지시간 15일 40대에 대한 코로나19 추가접종과 만 16∼17세를 대상으로 한 2차 접종을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은 지난 9월부터 50대 이상과 일선 의료진 등에 대한 3차 접종을 시작해 지금까지 1천 260만 명이 접종을 마쳤는데 이를 40대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영국의 이날 하루 신규 확진은 3만 9천705명으로, 규모가 매우 크지만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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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부스터샷, 즉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등 백신 접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은 현지시간 15일 40대에 대한 코로나19 추가접종과 만 16∼17세를 대상으로 한 2차 접종을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은 지난 9월부터 50대 이상과 일선 의료진 등에 대한 3차 접종을 시작해 지금까지 1천 260만 명이 접종을 마쳤는데 이를 40대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16∼17세 청소년은 약 60%가 1차 접종을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유럽에 코로나19 '먹구름'이 모이는 상황에서 부스터샷으로 면역력을 높이자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이날 하루 신규 확진은 3만 9천705명으로, 규모가 매우 크지만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존슨 총리는 앞으론 백신 접종 완료의 개념에 '부스터샷'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 영국 정부는 백신 패스에 '부스터샷' 기록까지 넣을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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