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19 확산에 긴장..영국 부스터샷 40대로 확대

김경희 기자 2021. 11. 16.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은 현지시간 15일 40대에 대한 코로나19 추가접종과 만 16∼17세를 대상으로 한 2차 접종을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은 지난 9월부터 50대 이상과 일선 의료진 등에 대한 3차 접종을 시작해 지금까지 1천 260만 명이 접종을 마쳤는데 이를 40대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영국의 이날 하루 신규 확진은 3만 9천705명으로, 규모가 매우 크지만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보리스 존슨 총리

영국이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부스터샷, 즉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등 백신 접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은 현지시간 15일 40대에 대한 코로나19 추가접종과 만 16∼17세를 대상으로 한 2차 접종을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은 지난 9월부터 50대 이상과 일선 의료진 등에 대한 3차 접종을 시작해 지금까지 1천 260만 명이 접종을 마쳤는데 이를 40대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16∼17세 청소년은 약 60%가 1차 접종을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유럽에 코로나19 '먹구름'이 모이는 상황에서 부스터샷으로 면역력을 높이자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이날 하루 신규 확진은 3만 9천705명으로, 규모가 매우 크지만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존슨 총리는 앞으론 백신 접종 완료의 개념에 '부스터샷'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 영국 정부는 백신 패스에 '부스터샷' 기록까지 넣을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