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숙, 여자 프로볼링 최초 통산 10승..900글로벌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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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42세·진승) 선수가 한국 여자 프로볼링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10승을 달성했습니다.
최현숙은 경기도 안산의 더킹볼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900글로벌컵 우먼스 챔피언십 TV 파이널 결승에서 유성희(에보나이트)를 238대 206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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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42세·진승) 선수가 한국 여자 프로볼링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10승을 달성했습니다.
최현숙은 경기도 안산의 더킹볼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900글로벌컵 우먼스 챔피언십 TV 파이널 결승에서 유성희(에보나이트)를 238대 206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최현숙은 2013년 DV8 아마존컵을 시작으로 통산 10번째 우승을 수확해 한국 여자 프로볼러 최초로 두자릿수 승수를 거둔 선수가 됐습니다.
프로볼링 여자부에선 이 대회 전까지 최현숙과 윤희여(36세·스톰)가 나란히 9승으로 최다승 타이를 이루고 있었는데, 최현숙이 2019년 8월 군산 로드필드컵 이후 2년 3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최현숙은 "여자 최초 10승을 달성해 무척 기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단체전에서는 삼호테크가 팀 브런스윅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 남자 메이저대회 제3회 케겔컵 프로볼링 선수권대회에서는 왼손 신인 볼러 심지형(28세)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프로볼링은 7월 제2차 DSD삼호컵 대회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다가 이번 두 대회로 4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26일부터 개최되는 상주 곶감컵 대회 등 올해 4개 대회가 더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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