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카라치서 70대 한국인 피살..현지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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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부 대도시 카라치에서 한국인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4일) 낮 12시 쯤 카라치 메흐무다바드 지역의 주택에서 한국인 장 모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장 씨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주파키스탄한국대사관 카라치분관도 현장에 실무관을 투입해 현지 경찰 수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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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부 대도시 카라치에서 한국인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4일) 낮 12시 쯤 카라치 메흐무다바드 지역의 주택에서 한국인 장 모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장 씨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당국은 원한 관계에 의한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파키스탄한국대사관 카라치분관도 현장에 실무관을 투입해 현지 경찰 수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 씨는 현지에서 개인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라치에서 한국인이 피살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약 1천600만 명이 사는 카라치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로 교민 약 20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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