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전년보다 늘었지만 도매가는 더 비싸

조기호 기자 2021. 11.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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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면서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쌀 생산량이 388만2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37만5천 톤, 약 1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입니다.

시도별 쌀 생산량은 전남(79만 톤), 충남(77만3천 톤), 전북(59만4천 톤) 순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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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면서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쌀 생산량이 388만2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37만5천 톤, 약 1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재배 면적이 0.8% 늘어난 데다 경작지 당 생산량도 9.8% 증가한 덕분입니다.

연간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편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올해 쌀 20㎏당 도매가격은 평균 5만8천287원으로 지난해보다 16.9% 급등했습니다.

시도별 쌀 생산량은 전남(79만 톤), 충남(77만3천 톤), 전북(59만4천 톤) 순으로 많았습니다.

연도별 벼 재배 면적 및 쌀 생산량 추이


(사진=통계청 제공, 연합뉴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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