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SH공사 사장에 김헌동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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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SH 사장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지낸 김헌동 씨가 임명됐습니다.
김 신임 SH사장은 쌍용건설을 거쳐 1999년부터 20여년간 경실련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했습니다.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 안정과 '부동산 가격 거품 빼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현장에서부터 실천적 해법을 모색해 온 주택정책 분야 전문가"라고 김 신임 사장을 평가했습니다.
오 시장의 뜻대로 김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서 서울시의 공공주택 정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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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SH 사장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지낸 김헌동 씨가 임명됐습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김 신임 SH사장은 쌍용건설을 거쳐 1999년부터 20여년간 경실련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했습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정동영 국회의원실에서 보좌관을 지냈습니다.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 안정과 '부동산 가격 거품 빼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현장에서부터 실천적 해법을 모색해 온 주택정책 분야 전문가"라고 김 신임 사장을 평가했습니다.
오 시장의 뜻대로 김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서 서울시의 공공주택 정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하지만, 김 신임사장에 대해 시의회가 인사청문회 후 '부적격' 판정을 내렸던 만큼 임명 강행에 대한 반발도 예상됩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정규진 기자socc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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