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차남 홍용환 선생 등 134명 독립유공자 포상

박대로 2021. 11. 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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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차남 홍용환 선생 등 134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길림성에서 무장투쟁 선봉에 나선 홍용환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이 밖에 공립협회와 대한인국민회에 참여해 독립의식을 고취하고 무장투쟁을 내세운 차의석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경북 대구에서 비밀결사 권대를 이끌다 옥고를 치른 김동환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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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홍용환, 중국 길림성에서 무장투쟁 선봉

[서울=뉴시스] 홍범도 일지. 2021.11.15. (자료=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가보훈처는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차남 홍용환 선생 등 134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1명(애국장 4, 애족장 37), 건국포장 19명, 대통령표창 74명이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4명이다.

중국 길림성에서 무장투쟁 선봉에 나선 홍용환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1920년 중국 봉오동과 청산리전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승전을 거둔 대한독립군 총사령 홍범도 장군의 둘째 아들이다.

홍 선생은 1919년 11월 중국 길림성 왕청현 나자구에서 독립군 200명을 지휘하다 1920년 3월에는 부친이 조직한 대한독립군 제4군 대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1920년 6월6일 봉오동전투가 시작되자 러시아 추풍에서 독립군 200명을 인솔하고 같은 달 11일 봉오동으로 와 홍범도부대에 합류했다. 1921년 8월에는 러시아 블라고베젠스크에서 결사대 분대 대장으로 활동했다.

홍 선생은 오랜 풍찬노숙으로 인한 병마로 러시아 스파스크에서 별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어머니 단양 이씨는 1908년 3월 일본군에 체포돼 심한 고문으로 순국했다. 형 홍양순 선생은 같은 해 6월 홍범도 의병부대 중대장으로 일본군 국경수비대와 교전 중 전사했다.

이 밖에 공립협회와 대한인국민회에 참여해 독립의식을 고취하고 무장투쟁을 내세운 차의석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경북 대구에서 비밀결사 권대를 이끌다 옥고를 치른 김동환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중국과 서울을 넘나들며 독립운동단체에서 여성해방과 민족독립을 위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주보배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서울=뉴시스] 홍용환 선생 관련 기록. 2021.11.15. (자료=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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