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경고..백신 접종·부스터샷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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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공중보건 분야 대변인 격인 비벡 머시 연방공공보건서비스부대 의무총감은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을 경고하면서 백신 접종과 추가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머시 의무총감은 특히 "겨울철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서둘러 접종을 마쳐야 한다"면서 "연방정부가 정한 추가 접종 대상자도 접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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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공중보건 분야 대변인 격인 비벡 머시 연방공공보건서비스부대 의무총감은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을 경고하면서 백신 접종과 추가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비벡 머시 의무총감은 "겨울이 다시 다가오고 사람들이 연말 휴가철을 준비하면서 미국 각지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머시 의무총감은 특히 "겨울철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서둘러 접종을 마쳐야 한다"면서 "연방정부가 정한 추가 접종 대상자도 접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머시 의무총감은 이어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 가운데 첫 번째가 백신 접종"이라며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에 감염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가능성이 훨씬 더 작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연방 보건당국은 65살 이상 고령자와 18살 이상 성인 가운데 고위험군만을 추가 접종 대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한동안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미국의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지난 10월 말 7만 명대로 떨어진 뒤 정체 상황을 보이다가 이달 12일 기준 8만 명대에 근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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