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박대한 2021. 11.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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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50대도 부스터샷…위중증 환자 증가세 잡힐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이 15일부터 50대까지 확대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기본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 지난 50대 연령층은 이날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18∼49세 기저질환자와 우선접종 직업군도 이날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우선접종 직업군에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경찰·소방·군인 등 사회필수인력,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와 어린이집 간호인력, 돌봄 종사자, 의원급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등 보건의료인이 포함된다.

전문보기: http://yna.kr/kpRqrKvDAMR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맞는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국 가계빚, 우울한 세계 2관왕…GDP 대비 최대·증가 속도 1위

우리나라의 가계 빚(부채)이 국가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세계 약 40개 주요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계의 빚이 불어나는 속도 역시 세계에서 가장 빨랐다. 15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세계 37개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104.2%로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가계 부채 규모가 경제 규모(GDP)를 웃도는 경우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한국의 가계 부채 비율(104.2%)은 작년 2분기(98.2%)와 비교해 1년 새 6.0%포인트(p)나 높아졌는데, 이런 오름폭도 다른 모든 나라를 웃도는 1위였다.

전문보기: http://yna.kr/BqR.rKPDAMZ

■ 문대통령, 오늘 尹에 축하난…국민의힘 후보 선출 열흘만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뜻을 담은 난을 보낸다. 윤 후보가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지 열흘 만이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윤 후보를 예방해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한다. 아울러 대선후보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는 간단한 메시지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vpR2rKNDAMv

■ 이재명, 'E-스포츠 발전 의원모임' 창립총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E-스포츠가 미래 성장동력 문화산업으로서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프라 구축 등 정책 지원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는 이 후보가 최근 이어온 MZ 세대와의 소통 행보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창립총회 참석에 앞서 국회에서 선대위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전문보기: http://yna.kr/RqRLrKVDAMl

■ 윤석열·이준석, 김종인 출판기념회 참석…金에 '러브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15일 야권의 '킹메이커'로 불리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 이야기 -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출판기념회에서 축사한다. 두 사람이 김 전 위원장에게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을 타진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HqRQrKaDAM8

■ 한국서 전기차 올해 3분기까지 7만1천대 팔렸다…세계 7위

올해 우리나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3분기 연간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7만1천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6천268대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한국은 7위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 가운데 전기차 비율은 5.5%에 달한다. 이는 유럽을 제외한 국가 가운데 중국(9.4%) 다음으로 높다.

전문보기: http://yna.kr/DpRDrKPDAMk

■ 소상공인 매출 회복세…뷔페는 코로나 이전 대비 -34%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 전후 소상공인 매출이 부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포털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행 첫 주(11.1~7)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주간보다 10.4%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같은 주간보다도 4.4%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외식업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상황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달 첫 주 유통업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은 2년 전 동기 대비 11.5% 늘었고 서비스업은 9.4% 증가했지만 외식업은 3.1% 줄었다. 외식업 중에서도 뷔페식당은 회복세가 가장 약했다. 뷔페식당 소상공인의 이달 첫 주 평균 매출은 2년 전 같은 주간보다 33.8% 적었다.

전문보기: http://yna.kr/AqR4rKtDAMd

■ 공기업 퇴직후 자회사 재취업 3년간 445명…한전>코레일 순

2018년부터 약 3년간 공기업에서 퇴직한 후 자회사·출자회사·재출자 회사에 재취업한 인원이 44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 임직원이 퇴직 후 자회사 등으로 가는 '회전문 재취업'을 감시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이 마련됐음에도 예전 관행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시장·준시장 공기업 36개사가 공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퇴직 후 재취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4개 공기업에서 퇴직한 임직원 445명이 자회사나 출자회사로 재취업했다. 전력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53명)와 그 종속 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15명), 한국남동발전(17명), 한국중부발전(24명), 한국서부발전(18명), 한국남부발전(13명), 한국동서발전(17명), 한국KPS(24명), 한국전력기술(1명) 등의 재취업자 수가 총 181명(임원 34명·직원 1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문보기: http://yna.kr/YpRorKADAMs

■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22개월 만의 증인신문…김기현 출석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재판에 최초 고발자이자 이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김기현 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15일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 마성영 김상연 부장판사)는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 등에 대한 공판을 열어 김 원내대표와 그의 울산시장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박모 씨를 증인으로 소환한다. 송 전 시장 등 관련자들이 작년 1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증인 신문이 열리는 것은 약 1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김 원내대표는 울산시장 재임 당시인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출마 예정이던 송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불법·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한다.

전문보기: http://yna.kr/4pR0rKZDAMQ

■ 아르바이트생 치어 숨지게한 음주뺑소니 운전자 법정최고형 구형

검찰이 새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대생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30대 운전자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최근 A(38)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등 사건에서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무기징역은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한 차량 운전자에 대해 가중 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 규정상 가장 높은 형량이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 30분께 술에 취한 채 카니발 승합차를 몰고 대전 서구 한 교차로를 지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이 숨졌다.

전문보기: http://yna.kr/oMRXrKLDALW

■ 경기 남부 등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13∼19도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yna.kr/deROrKID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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