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성주주유소, 물 섞인 휘발유 들어가 10여 대 고장

유수환 기자 2021. 11. 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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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들은 몇 미터를 가지 못하고 시동이 꺼지면서 도로에 멈춰 서는 등 고장 나 견인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문제가 된 차량은 모두 15대로, 주유소 측에서 휘발유 탱크와 연결된 맨홀에 물이 있는 줄 모르고 탱크에 주입했다가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물이 섞인 라인은 모두 폐쇄됐고, 추가 피해 차량이 나올 경우 해당 주유소 전체를 폐쇄해 조사할 수 있다고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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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주유기

오늘(14일) 오후 4시 4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성주주유소에서 물이 섞인 휘발유가 차량에 주입돼 10여 대가 고장 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차량들은 몇 미터를 가지 못하고 시동이 꺼지면서 도로에 멈춰 서는 등 고장 나 견인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문제가 된 차량은 모두 15대로, 주유소 측에서 휘발유 탱크와 연결된 맨홀에 물이 있는 줄 모르고 탱크에 주입했다가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물이 섞인 라인은 모두 폐쇄됐고, 추가 피해 차량이 나올 경우 해당 주유소 전체를 폐쇄해 조사할 수 있다고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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