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서 규모 6대 지진 잇따라..당국 "피해 파악"

김정우 기자 2021. 11. 1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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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대학교 부설 이란지진센터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37분 4초 반다르-압바스 북북서쪽 44㎞ 지점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1분여 뒤인 오후 3시 38분 38초 같은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다시 관측됐습니다.

국영 IRIB 방송은 정부가 호르무즈건주에 구조팀을 급파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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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나온 이란 학생들

이란 남부 호르무즈건주에서 규모 6.4, 6.3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테헤란대학교 부설 이란지진센터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37분 4초 반다르-압바스 북북서쪽 44㎞ 지점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1분여 뒤인 오후 3시 38분 38초 같은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다시 관측됐습니다.

국영 IRIB 방송은 정부가 호르무즈건주에 구조팀을 급파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NS에는 반다르-압바스에서 전신주가 넘어져 부상자가 병원으로 옮겨지고 겁에 질린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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