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6 의장 "석탄 감축 합의는 역사적..실패 아니다"

김정우 기자 2021. 11. 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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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마 의장은 영국 BBC 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해낸 일을 실패라고 묘사하고 싶지 않다"며 "그것은 역사적인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샤르마 의장은 COP 합의문에 석탄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리는 석탄을 역사 속으로 집어넣는 과정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COP26이 채택한 합의문을 두고 '헛소리'에 불과했다며 "진짜 할 일은 회의장 밖에서 계속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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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을 맡은 알록 샤르마는 석탄 발전의 단계적 감축에 대한 합의 도출을 '역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샤르마 의장은 영국 BBC 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해낸 일을 실패라고 묘사하고 싶지 않다"며 "그것은 역사적인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샤르마 의장은 COP 합의문에 석탄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리는 석탄을 역사 속으로 집어넣는 과정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약 2주간 이어진 유엔기후총회에서 참가국들은 마감을 하루 넘기며 협상을 했습니다.

중국과 인도 등의 반대로 초안보다 최종 합의문에 담긴 문구 수위가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막판에 인도가 표현 수정을 요구하면서 석탄발전 '중단'이 '감축'으로 바뀌었습니다.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COP26이 채택한 합의문을 두고 '헛소리'에 불과했다며 "진짜 할 일은 회의장 밖에서 계속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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