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정환, 새 시즌 첫 국제 대회 우승..오상욱 동메달

서대원 기자 2021. 11. 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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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38세·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가 2021-2022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정환은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그랑프리 남자부 결승전에서 루카 쿠라톨리(이탈리아)를 15대 3으로 완파하고 우승했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원우영 코치가 지휘봉을 잡고 첫 대회에 나선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우승을 포함해 2명이 입상하면서 최강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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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르 그랑프리 우승한 김정환(왼쪽에서 두 번째)과 동메달 딴 오상욱(세 번째) (사진=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38세·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가 2021-2022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정환은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그랑프리 남자부 결승전에서 루카 쿠라톨리(이탈리아)를 15대 3으로 완파하고 우승했습니다.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선 한국의 올림픽 2연패를 이끈 김정환은 새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정환은 준결승에서 대표팀 후배 오상욱(성남시청)을 15대 13으로 따돌린 뒤 결승에서는 완승을 거뒀습니다.

준결승에서 김정환에게 진 오상욱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원우영 코치가 지휘봉을 잡고 첫 대회에 나선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우승을 포함해 2명이 입상하면서 최강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여자부에선 도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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