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박원순 사업' 감사결과 공개..태양광 사업 '대수술' 예고

한소희 기자 2021. 11.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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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추진된 태양광 보급 사업, 사회주택 사업 등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A4용지 총 21쪽 분량의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업체 고발, 과태료 부과 요구를 포함해 태양광 보급 사업 30건, 사회주택 사업 17건, 청년활력공간 21건 등 총 68건에 달하는 지적 및 조치사항을 해당 부서 등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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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추진된 태양광 보급 사업, 사회주택 사업 등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9월 13일 전임 시장 시절 이뤄진 민간보조·위탁사업의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을 바로잡겠다며 '서울시 바로 세우기'라는 입장문을 발표한 지 두 달만입니다.

서울시는 A4용지 총 21쪽 분량의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업체 고발, 과태료 부과 요구를 포함해 태양광 보급 사업 30건, 사회주택 사업 17건, 청년활력공간 21건 등 총 68건에 달하는 지적 및 조치사항을 해당 부서 등에 통보했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태양광 보급 사업의 경우 "시작부터 진행 과정, 사후관리까지 공정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등 측면에서 전반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강도 높은 대수술을 예고했습니다.

서울시는 한 달간의 재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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