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독일 군함 제재 감시 비난.."美에 편승한 적대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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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은 대북 제재 이행 감시를 위해 군함을 파견한 독일의 행위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독일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까지 군함을 파견해 한반도 주변 수역에서 북한을 겨냥한 감시 작전에 참가하는 것은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에 편승한 노골적인 적대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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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은 대북 제재 이행 감시를 위해 군함을 파견한 독일의 행위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독일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까지 군함을 파견해 한반도 주변 수역에서 북한을 겨냥한 감시 작전에 참가하는 것은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에 편승한 노골적인 적대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제재 이행에 발 벗고 나서서 남을 걸고 들다 못해 이제는 군함까지 파견하여 북한과 물리적으로 맞서겠다는 것은 공공연한 도발이 아닐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세기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은 그 누구보다도 해외군사 행동을 자숙해야 할 것"이라며, "가뜩이나 팽팽한 긴장 상태에 있는 열점지역에서 임의의 군사행동도 자칫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독일 해군 호위함 '바이에른호'는 동중국해와 일본 근해에서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을 감시하기 위해 지난 5일 일본 도쿄에 입항했습니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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