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알고 보니 현직 소방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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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저녁 전남 나주에서 승용차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현직 소방 간부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송월동의 한 도로 횡단보도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간부급 소방공무원 59살 김 모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30대 남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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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저녁 전남 나주에서 승용차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현직 소방 간부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최선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송월동의 한 도로 횡단보도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간부급 소방공무원 59살 김 모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30대 남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했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61%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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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1층 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기 여주시의 한 캠핑장 직원 숙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고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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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져 있고, 또 다른 차량은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유성분기점 근처를 지나던 승용차가 도로에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연료 부족으로 도로에 차를 세웠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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