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대규모집회 강행..경찰, 불법집회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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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종료 후 입장을 내고 "최근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확산 위험에 따른 경찰과 서울시의 집회 금지에도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한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 등에 대해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동대문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으며, 행진 등은 하지 않았고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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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종료 후 입장을 내고 "최근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확산 위험에 따른 경찰과 서울시의 집회 금지에도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한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 등에 대해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동대문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으며, 행진 등은 하지 않았고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총 집결 장소가 집회 1시간 전에 정해져 기습적으로 대규모 인원이 움직인 데다, 이날 도심에 크고 작은 집회가 40여 건에 달해 도심 교통은 일부 혼잡을 빚었습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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