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6 협상 타결..석탄 단계적 감축 등 기후 위기 대책 합의
박원경 기자 2021. 11. 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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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 샤르마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은 13일(현지시간)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책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약 200개 참가국은 지난달 31일부터 약 2주에 걸쳐서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관해 협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각 국가별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협상은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를 더 넘겨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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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석탄 사용 단계적 감축 등을 포함해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대책에 세계 각국이 합의했습니다.
알록 샤르마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은 13일(현지시간)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책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약 200개 참가국은 지난달 31일부터 약 2주에 걸쳐서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관해 협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각 국가별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협상은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를 더 넘겨서 진행됐습니다.
결국 마지막 순간에 인도의 요구로 석탄 관련 문구가 단계적 중단(phase out)에서 단계적 감축(phase down)으로 바뀌며 합의문이 통과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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