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컬링, 아시아-태평양 선수권 2연패..'팀킴'은 준우승

이정찬 기자 2021. 11.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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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 국가대표, 경북체육회가 아시아태평양 선수권에서 일본을 꺾고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스킵 김창민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오늘(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 남자부 결승에서 일본을 9대5로 꺾었습니다.

201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남자 대표팀은 내년 세계선수권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선수권에서 예열을 마친 대표팀은 다음 달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베이징행 티켓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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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 국가대표, 경북체육회가 아시아태평양 선수권에서 일본을 꺾고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스킵 김창민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오늘(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 남자부 결승에서 일본을 9대5로 꺾었습니다.

201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남자 대표팀은 내년 세계선수권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김창민과 김수혁, 전재익, 김학균이 팀을 이룬 남자 대표팀은 첫 엔드 2점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이후 3엔드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며 다음 달 베이징 올림픽 최종 예선을 향한 전망을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 바로 옆 시트에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선 팀 킴, 강릉시청이 접전 끝에 일본에 져 준우승했습니다.

스킵 김은정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남녀 동반 우승을 꿈꿨지만 5대4로 한 점 앞선 마지막 10엔드, 일본에 2점을 내주며 6대5로 역전패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선수권에서 예열을 마친 대표팀은 다음 달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베이징행 티켓에 도전합니다.

지난 세계선수권에서 아쉽게 베이징행 직행 티켓을 놓친 대표팀은 다음 달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최종 예선에서 상위 3팀에 주어지는 마지막 기회에 도전합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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