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코로나19 확산에 "국가적 노력 필요..백신 접종 촉구"

김정률 기자 2021. 11.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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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깊은 우려를 드러내며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AFP는 독일의 감염과 사망률이 10월 중순부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독일의 백신 접종률이 67%를 조금 넘기기 때문이라고 했다.

메르켈 총리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입장은 반성하고 백신 접종을 받는 데 동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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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 쇼핑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 주민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깊은 우려를 드러내며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독일은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독일의 질병 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45만91명으로 사망자는 228명이었다.

이와 관련 메르켈 총리는 주간 팟캐스트에서 "나는 이 상황이 매우 우려된다"고 했다.

메르켈 총리는 "우리는 매우 어려운 주에 직면해 있다"며 "어려운 가을과 겨울의 팬데믹을 돌파하기 위해 우리는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FP는 독일의 감염과 사망률이 10월 중순부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독일의 백신 접종률이 67%를 조금 넘기기 때문이라고 했다.

메르켈 총리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입장은 반성하고 백신 접종을 받는 데 동의해야 한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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