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사랑한 인테르 CB, 토트넘 이적설에 대한 답변은?

하근수 기자 2021. 11. 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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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시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애제자로 알려진 스테판 더 브리(29)가 토트넘 훗스퍼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1월 A매치 '휴식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콘테 감독은 열과 성을 다해 토트넘을 재정비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토트넘을 부활시켜야 할 과제를 떠안고 사령탑에 올랐다.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 시절 더 브리보다 많이 기용한 선수는 사미르 한다노비치, 로멜루 루카쿠뿐일 정도로 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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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인터밀란 시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애제자로 알려진 스테판 더 브리(29)가 토트넘 훗스퍼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결론은 현재로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내용이었다.

콘테 감독이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던 누누 산투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11월 A매치 '휴식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콘테 감독은 열과 성을 다해 토트넘을 재정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런던에 남아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들의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밝은 미소를 띄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단과 달리 콘테 감독은 분노로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소리를 지르며 팀을 지휘하고 있었다.

그만큼 콘테 감독이 짊어지고 있는 책임은 막중하다. 시즌 초 상위권에 위치했던 리그 순위는 어느덧 중위권까지 추락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또한 번번이 덜미를 잡히며 고배를 마셨다. 콘테 감독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토트넘을 부활시켜야 할 과제를 떠안고 사령탑에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전력 보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벌써부터 수많은 선수들과 이적설에 얽히고 있다. 과거 인터밀란 시절 눈여겨봤던 이탈리아 세리에A 출신 선수들과 주로 링크되고 있다.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프랑크 케시에(AC밀란),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 등이 지목됐다.

이와 함께 더 브리의 영입 가능성도 함께 거론됐다.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 시절 더 브리보다 많이 기용한 선수는 사미르 한다노비치, 로멜루 루카쿠뿐일 정도로 중용했다. 더욱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파트너로 확실한 카드가 없는 가운데 더 브리의 합류는 토트넘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해진 건 없는 모양이다. 영국 'HITC'에 따르면 더 브리는 토트넘에 관한 질문에 대해 "부정한다. 왜냐하면 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함께 일했던 감독이 그곳에서 일하고 있기에 연결이 빨리 될 순 있다. 하지만 난 아무것도 모른다"라며 당장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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