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상금왕 · 다승왕 · 대상 3관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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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린 박민지 선수가 상금왕과 다승왕에 이어 대상까지 확정했습니다.
박민지는 상금을 더 보태지는 못하지만 상금왕(15억1천574만원), 다승왕(6승), 그리고 대상 등 3관왕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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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린 박민지 선수가 상금왕과 다승왕에 이어 대상까지 확정했습니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대상 포인트 2위인 임희정도 4오버파로 컷 탈락하면서 박민지는 대상 수상을 확정했습니다.
박민지는 상금을 더 보태지는 못하지만 상금왕(15억1천574만원), 다승왕(6승), 그리고 대상 등 3관왕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박민지는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5억 원을 돌파했고 신지애, 박성현, 서희경에 이어 KLPGA투어에서 시즌 6승 이상을 따낸 네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이미 상반기에만 6승을 따낸 박민지는 이후 출전한 14차례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해 시즌 최다승(9승) 목표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박민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컷 탈락해 아쉽지만 데뷔했을 때만 해도 우승이나 한번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상금왕과 다승왕에 대상까지 받게 돼 꿈만 같다"면서 "(잘 나가는) 지금이 가장 위험한 때라는 어머니 말씀을 새겨듣고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희정은 올해 1승에 그쳤지만 매 대회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상금랭킹 2위(9억8천769만원)와 대상 포인트 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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