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스트라이커 부재로 고심..'이강인 슈팅 많아져야 한다'

2021. 11.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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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가 득점원 부재로 고심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데일리는 13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아야 한다. 정통 공격수가 합류하면 더 이상 실험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요르카는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있지만 득점원은 없다. 이강인 등이 활약하고 있지만 페널티지역에서 더욱 공격적이어야 한다. 가르시아 감독은 이강인이 강력한 슈팅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더 많은 슈팅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마요르카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호페와 니노가 합류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국 대표팀의 신예 호페는 마요르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요르카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골 이상 터트린 선수가 없을 만큼 스트라이커 부재로 고심하고 있다. 최근 이강인이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인 마요르카는 3승6무4패(승점 15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마요르카는 A매치 기간 이후 오는 22일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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