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실업연맹전] 이재문, 김나리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2관왕

정광호 2021. 11.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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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KDB산업은행)과 김나리(수원시청)가 단, 복식 모두 석권하며 실업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13일 충주시 탄금테니스장에 열린 2021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충주대회 남자 결승에서 이재문은 손지훈을 상대로 첫 세트부터 리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6-2 6-4로 완승했다.

김나리는 홍승연(수원시청)과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경산시청의 김신희 - 정소희 조를 상대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6-4 6-4로 지난 1차 실업연맹전 준우승의 아픔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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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에 오른 이재문과 김나리

이재문(KDB산업은행)과 김나리(수원시청)가 단, 복식 모두 석권하며 실업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13일 충주시 탄금테니스장에 열린 2021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충주대회 남자 결승에서 이재문은 손지훈을 상대로 첫 세트부터 리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6-2 6-4로 완승했다. 

통산 실업연맹전 단식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이재문은 "오늘 경기에서는 특히 몸이 가벼웠다. 이로 인해 수비도 좋았고 공격 전환도 빠르게 할 수 있었다. 시즌 막바지인데 올해 상주오픈에 이어서 단식에서 우승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어 펼쳐진 송민규(KDB산업은행)와 호흡을 맞춰 출전한 남자 복식 결승에서도 안성시청의 김재환 - 김형돈 조를 7-6(3) 6-2로 완승하여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같은 시간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나리가 심솔희(강원도청)와 파이널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4-6 6-4 7-6(4)로 역전했다. 

김나리는 홍승연(수원시청)과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경산시청의 김신희 - 정소희 조를 상대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6-4 6-4로 지난 1차 실업연맹전 준우승의 아픔을 씻었다. 

지난 3월 1차 실업연맹전에서 우승했던 김나리는 "먼저 이번 대회 발목이 좋지 않았고 체력적인 부담감도 커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1회전부터 한 게임 한 게임 이기다 보니 자신감도 되찾았고 더 뛰려고 노력했다. 올해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이렇게 2관왕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단식 우승 이재문 


  여자 단식 우승 김나리 


 남자 단식 준우승 손지훈


  여자 단식 준우승 심솔희 


  남자 복식 우승 KDB산업은행 송민규 - 이재문 


 여자 복식 우승 수원시청 김나리 - 홍승연 


 남자 복식 준우승 안성시청 김재환 - 김형돈 


  여자 복식 준우승 경산시청 김신희 - 정소희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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