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어워드 대상에 영화 '구직자들'·소설 '두번째달'등 5편

오수진 2021. 11.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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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어워드는 국내 과학소설(SF·science fiction)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SF 관련 시상식이다.

SF어워드 심사위원회는 이 중 부문별로 대상 1편, 우수상 2편 등 총 1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주영 SF어워드 총괄심사위원장은 "대부분 인공지능을 주제로 했던 작년 작품들과 달리 올해는 주제와 소재가 다양해졌다"며 "사회 부조리와 공정을 SF적 설정과 상상 속에서 풀어낸 작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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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직자들' [필름_인시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제8회 SF어워드' 대상에 황승재의 '구직자들'(영상부문), 최이수의 '두 번째 달: 기록보관소 운행일지(장편소설 부문), 이서영의 '지신사의 훈김'(중·단편소설) 등 5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SF어워드는 국내 과학소설(SF·science fiction)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SF 관련 시상식이다. 행사 주최측은 'SF'를 과학(science)과 미래(future)의 앞글자를 딴 말로 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발표된 영상, 장편소설, 중·단편소설, 웹소설, 만화·웹툰 등 다섯 개 부문 총 766개 작품이 심사 대상이었다. SF어워드 심사위원회는 이 중 부문별로 대상 1편, 우수상 2편 등 총 1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상 부문 대상작인 '구직자'들은 2220년 한국에서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인간과 인공 인간이 함께 구직 활동을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장편 영화다.

장편소설 '두 번째 달'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재앙을 인공지능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을 다뤘다.

김주영 SF어워드 총괄심사위원장은 "대부분 인공지능을 주제로 했던 작년 작품들과 달리 올해는 주제와 소재가 다양해졌다"며 "사회 부조리와 공정을 SF적 설정과 상상 속에서 풀어낸 작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SF어워드 시상식은 이날 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수상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세부 정보는 SF어워드 홈페이지(sfaward.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표] 제8회 SF어워드 부문별 수상작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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