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별로네' 레알, 810억 레스터 MF 노린다

이현민 2021. 11. 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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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중원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일명 '크카모(토미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라 불리는 3인방이 수년째 레알 미드필드를 책임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카세미루의 퍼포먼스를 만족해하지 않는다. 우승 경쟁을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영입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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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중원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일명 ‘크카모(토미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라 불리는 3인방이 수년째 레알 미드필드를 책임지고 있다.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포함해 수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역들이다.

야속한 세월을 막을 수도 없는 노릇. 모드리치는 만으로 36세, 크로스 31세, 카세미루도 29세로 곧 계란 한판이 된다. 레알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페데리코 발베르데(23)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으며, 올여름에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8)를 데려왔다.

카세미루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12일 “레알이 레스터 시티 소속이자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윌프레드 은디디(24)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은디디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벌써 A매치 34경기를 소화했다. 2017년 1월 KRC 헹크(벨기에)에서 레스터로 이적했다. 압박과 볼 탈취가 강점으로, 이적 후 금세 주전을 꿰찼다. 이번 시즌 부상 여파에도 공식 11경기에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카세미루의 퍼포먼스를 만족해하지 않는다. 우승 경쟁을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영입 요청을 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은디디를 염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디디는 레스터와 2024년 여름까지 계약돼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10억 원) 전후다. 현재 레알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은디디를 주시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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