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코로나 확진..입원 치료

정희돈 기자 2021. 11.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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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영국 출신 콜린 벨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 등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벨 감독이 미국 원정 A매치 이후 진행된 유전자증폭(PCR)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보건소 권유로 지난 11일 오후 남양주 현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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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영국 출신 콜린 벨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 등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벨 감독이 미국 원정 A매치 이후 진행된 유전자증폭(PCR)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보건소 권유로 지난 11일 오후 남양주 현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벨 감독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릴 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은 지난달 A매치 기간에 미국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러 1무 1패의 성적을 내고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아직 대표팀 소집 때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벨 감독의 몸 상태에 따라 뉴질랜드전을 사령탑 없이 치를 수도 있어 축구협회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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