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현대모비스 장재석, 첫 3경기 연속 15점+ 득점

창원/이재범 2021. 11.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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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석이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3경기 연속 15점 이상 득점했다.

장재석은 이날 15점을 올리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15점+ 기록에 성공했다.

장재석은 지난 시즌 15점(2021.01.24 vs. 오리온)과 20점(01.26 vs. KT)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15점+ 기록을 한 차례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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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석이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3경기 연속 15점 이상 득점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80-61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하며 6승 9패를 기록하며 단독 8위에 올랐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국내선수들이 두루두루, 여러 명이 자기 몫을 잘 했다”고 국내선수들의 활약에 만족했다. 그 중에 15점씩 기록한 서명진과 장재석이 두드러졌다.

장재석은 이날 15점을 올리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15점+ 기록에 성공했다. 장재석은 지난 7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21점을 올린 뒤 9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도 15득점했다.

장재석은 지난 시즌 15점(2021.01.24 vs. 오리온)과 20점(01.26 vs. KT)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15점+ 기록을 한 차례 작성한 바 있다.

장재석은 지난 1일 2라운드를 시작할 때 “원래 경기를 뛰면서 몸이 올라오는 편이다. 2라운드에서는 기대를 해도 좋다. 나의 시즌은 이제 시작이다. 팀 성적도 함께 올라갈 거다”고 했다.

하지만, 2라운드 첫 두 경기에서는 2점과 6점으로 부진했지만, 자신의 말을 증명하듯 확실하게 살아났다.
한편, 이날 경기 중 유재학 감독이 장재석을 아끼는 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유재학 감독은 3쿼터 시작 58초 만에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골밑 득점을 성공했던 장재석이 인바운드 패스를 하러 나가던 아셈 마레이의 팔꿈치에 얼굴 부위를 맞아 주저앉은 이후다. 고의성이 있는 동작은 아니었다.

유재학 감독은 “심판 판정보다 순간적으로 (팔꿈치에 맞은 곳이) 재석이가 안 좋은 부위라서 그게 걱정되었다. 큰 일 난 줄 알았다. 경기를 중단시켰으면 하는 생각으로 순간적으로 그랬다”며 “경기 규칙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는 거다”고 당시 장면을 설명했다.

장재석은 안면 부위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 등 오프 시즌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경기를 치르며 서서히 몸을 끌어올린다.

장재석이 지금처럼 꾸준하게 활약을 펼친다면 현대모비스는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것이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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