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오늘 대규모 집회..경찰 "집결부터 원천 차단"

유수환 기자 2021. 11. 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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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민주노총에 대해 경찰이 집결 단계부터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히면서 도심 혼잡이 예상됩니다.

바뀐 방역 기준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 499명까지 집회가 가능한데, 민주노총은 세종 대로에서 499명씩 20개 무리가 각각 70m 간격을 두고 행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법집회를 예고했다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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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민주노총에 대해 경찰이 집결 단계부터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히면서 도심 혼잡이 예상됩니다.

바뀐 방역 기준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 499명까지 집회가 가능한데, 민주노총은 세종 대로에서 499명씩 20개 무리가 각각 70m 간격을 두고 행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같은 장소에서 1만 명이 모이는 단일 집회로 간주하고 집회 금지를 통보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법집회를 예고했다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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